누가 추천해서 읽었더라? 기억은 안남.
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전체적으로 일머리가 있으신 분 같았다. 특히 현업에서 실제로 많이 구르신(?) 것 같은 느낌이 든다.
저자가 가끔 인용하는 책의 구절이 있었는데 내가 읽었던 책들이 많아서 뭔가 하고 봤더니 역시 이분도 세이노 선생님의 책을 읽으신 분이었고, 카페서도 활동한 적이 있으신 분 같았다. 뭔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은 세이노 선생님 영향을 많이 받고 그분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. 나 또한 그렇다.
하지만 나는 내 안에 나태함을 어느정도 알고 있고, 그 부분을 가끔씩 풀어주지 않으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, 또 그게 전체적으로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몇 번 경험해 보았기에 이런분들처럼 빡세게는 살지 못한다 ㅠ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나를 먼저 인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.
하지만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할 것인가? 라는 물음에는 글쎄... 굳이? 이정도 이다. 일단 너무 두껍고 이런 책 류의 특성상 했던 말 또하고 약간 그런게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다.
이 책의 압축본이 전에 포스팅 한 '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21가지 방법' 인 것 같다. 이 책은 100페이지 정도밖에 안되고 번호로 넣어서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술술 넘어간다. 단, 저자가 외국인이다.
3월에 읽기 시작한 첫 책이고 다음에 2회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다면 추가로 이 포스팅에 좋은 구절도 적어둘 생각이다.
3월이 벌써 25%나 지났다. 내가 책을 많이 읽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못읽는다. (저번달에는 3권 읽었다)
더 열심히 읽고, 정리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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